케인의 득점 행진과 아스널의 추격이 맞물린 경기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 홈에서 열린 2026~2027 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아스널과 2-2로 비겼다.

케인은 1골 1도움으로 역전을 이끌었지만, 아스널은 부상으로 사카를 잃고도 선제골과 동점골을 터뜨리며 패배를 피했다.

아스널은 사카 대신 들어온 에제가 전반 25분 외데고르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앞섰다. 바이에른은 10분 뒤 케인의 스루패스를 받은 데이비스가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14분에는 케인의 슈팅이 팀버의 팔에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후반 16분 케인이 직접 성공시켜 2-1로 뒤집었다.

추가 득점 기회를 놓친 바이에른은 후반 37분 라이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마두에케와 요케레스의 짧은 패스에 수비가 흔들렸고, 페널티지역으로 파고든 라이스가 좁은 각도에서 슈팅을 성공시켰다.

유효슈팅도 나란히 5개로 맞선 경기에서 승부는 끝내 갈리지 않았다.

케인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UCL 역사상 두 번째로 10경기 연속 득점을 달성하고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경기 뒤에는 무승부가 공정한 결과였다고 인정하면서도 마지막 단계에서 결정력을 더 발휘했어야 했다고 아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