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웨사 다니엘 가사마가 다음 시즌 보완하려는 부분은 레이스의 폭발력과 운영, 큰 대회에서 위축되지 않는 자신감이다. 아시안게임 계주 동메달에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계주 은메달을 따냈지만, 스스로는 아쉬운 순간이 많았다고 돌아봤다.

전국체전에서는 허벅지와 무릎 등 다리 상태가 좋지 않아 18일 남자 일반부 100m와 19일 200m 예선에서 모두 기권했다. 회복을 우선했던 비웨사는 20일 남자 일반부 400m 계주에는 경기도의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은메달을 보탰다.

몸 상태가 크게 나아지지는 않았지만 동료들과 함께하는 경기여서 출전을 준비했고, 시상대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이루고 모두 부상 없이 마친 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올해 경기 일정을 마친 비웨사는 새로운 환경과 훈련 경험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내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개인 종목 메달과 한국 신기록을 목표로 삼고,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 획득에도 도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