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이적설에서 주목할 부분은 수비 보강을 원하는 구단들의 관심이 실제 협상으로 이어질지다. 독일 매체 스폭스는 AC 밀란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며 구단 에이전트가 이미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도 김민재가 아스널의 영입 명단에 있다고 밝혔지만, 바이에른 뮌헨이 두 구단과 공식 협상에 나섰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두 구단의 관심 배경에는 수비진의 부상 공백이 있다. 스폭스는 마테오 가비아의 장기 결장이 예상되는 밀란이 곤살루 이나시우의 대안으로 김민재를 고려한다고 전했다.

폴크는 아스널이 피에로 인카피에의 부상으로 수비 보강을 검토하고 있으며, 스카우트 책임자 마우리치오 미켈리가 김민재의 나폴리 시절을 잘 안다는 점도 관심의 배경으로 꼽았다.

이적 성사에는 바이에른의 대체자 확보와 밀란의 재정 부담이 변수로 남아 있다. 독일 스포르트는 바이에른이 김민재를 내보내면 새로운 수비수를 찾아야 하고, 밀란도 이적료와 연봉을 감당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겨울 이적시장 영입 가능성을 낮게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