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의 우승 경쟁은 오스틴 스머더먼(미국)과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의 연장전으로 좁혀졌다. 3라운드까지 16언더파 197타로 어깨를 나란히 한 두 선수는 한국시간 이날 오후 9시부터 16번 홀(파3)에서 우승을 다툴 예정이다.

최종 라운드를 막은 것은 강풍이었다. 한국시간 26일 포트 로열 골프 코스에 시속 64㎞를 넘는 돌풍이 불면서 선수들은 경기를 시작하지 못했다.

경기 위원들은 4라운드를 취소하고 대회를 54홀로 줄였다.

추가로 순위를 끌어올릴 기회가 사라진 노승열은 10언더파 203타,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페덱스컵 랭킹은 181위로 8계단 올랐으며, 내년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하려면 남은 가을 시리즈 4개 대회에서 랭킹 100위 안에 들어야 한다.

재미교포 김찬은 13언더파 200타로 공동 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