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C의 남은 순위 경쟁에서는 손흥민이 공격 기회를 만드는 과정이 주목된다. LA 갤럭시와의 더비에서도 상대 패스를 끊어 드니 부앙가의 추격골에 기여했고,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는 수비에 맞고 굴절된 뒤 레오 발타의 동점골로 이어졌다.

LA 갤럭시는 전반 34분과 후반 6분 조셉 페인트실의 연속골로 앞서갔다. 0-2로 몰린 LAFC는 후반 8분 부앙가의 골을 시작으로 추격해 2-2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점을 보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고, 12승 11무 9패, 승점 47점으로 서부 콘퍼런스 6위를 유지했다.

최근 MLS 파워랭킹에서도 LAFC는 한 계단 오른 12위에 자리했다. 다만 MLS 사무국은 더비에서 열세를 만회하고도 승리까지 이어가지 못한 점을 아쉬운 결과로 평가했다.

플레이오프 진출 이후에도 정규시즌 순위 경쟁은 이어진다. 손흥민은 앞선 인터뷰에서 새 감독 체제에서 경기력이 나아지고 있다며 가능한 한 높은 순위에 오르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