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서울학생체육관에는 수영장과 다이빙장이 들어서 학생들의 체육 수업과 시민 생활체육에 활용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농구 관람과 행사 대관 위주였던 기존 체육관의 역할을 넓혀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체육·문화활동과 현장 교육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남서쪽에 들어서는 체육관은 내년 2월 준공 후 시설 점검을 거쳐 상반기 중 단계적으로 개관한다. 연면적은 기존의 두 배 이상이며, 체육관 바닥 면적은 1천330㎡에서 1천800㎡로 커진다.

수영장은 초등학생 생존수영 실기교육과 정규 수업, 학교스포츠클럽에 쓰고 방과 후와 주말에는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건립 비용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로 충당하며, 완공 후 체육관은 공공에 기부채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