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KIA 타선을 막고 준플레이오프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1,2차전에서 모두 패한 LG는 1패만 더하면 탈락한다. 불펜 운용이 어려운 가운데 이번 포스트시즌 LG의 모든 경기에 등판한 존 케네디가 다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LG는 마무리 손주영이 담 증세 여파로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서 빠졌고, 고우석도 포스트시즌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케네디의 역할이 커졌다. 주로 좌타자를 상대하는 케네디는 KIA 타선을 상대로 원하는 곳에 제구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했다.

특히 김도영의 타격을 언급하며 우타자들을 상대하는 어려움도 짚었다.

케네디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정규시즌과 같은 루틴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방식으로든 5차전에 충분히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투수들이 어느 상황에서든 던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자신도 “어떤 방식으로든 준비해서 던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