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KIA의 PO 2차전에서는 삼성의 경기 흐름에 따라 원태인의 쓰임새가 어떻게 달라질지가 관심사다. 삼성은 1차전에서 KIA에 1-5로 패해 임시 마무리 원태인을 투입하지 못했다.
다시 불펜에서 대기하는 원태인은 팀이 크게 앞서 등판할 필요가 없다면 3차전 선발로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이 원태인에게 경기 마무리를 맡긴 것은 김재윤의 부상 때문이다. 김재윤이 전거근 파열로 PO 엔트리에서 빠지자 박진만 감독은 선발 에이스 원태인으로 빈자리를 메우기로 했다.
원태인은 갑작스러운 보직 변경에 당황하고 부담도 느꼈지만, 단기전에서는 어떤 역할이든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낯선 등판 준비를 위해 김재윤에게 몸을 푸는 시점과 준비 방법을 물었고, 시구에 나서는 오승환에게도 조언을 구할 계획이다. 원태인은 선발 투수로서 여러 이닝을 맡을 수 있다며, 마무리로 나가면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